마케팅

병진같은 모바일 광고

악재수집 2015. 3. 13. 15:29

이미 모바일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고, 그동안 PC를 통해 소비 하던 웹사이트와 컨텐츠들이 모바일 시대에 맞도록 최적화 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웹시절에 겪었던 불편함 중 1순위인 '시도때도 없이 뜨는 팝업 광고'의 병폐가 모바일 시대로 고스란히 넘어 와서 안그래도 작은 스마트폰 화면안을 꽉 채우고 사람을 빡치게 만들고 있는데...이런 병진 광고의 선봉에는 웹시절과 마찬가지로 각종 언론 매체들이 선봉에 서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만 둘러 보면 찾을 수 있다. 



병진 모바일 광고-1




이 병진 같은 모바일 웹을 한 번 보시라. 


족히 화면의 30% 이상을 각종 광고 나브랭이들이 차지 하고 있다. 뭐 언론들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광고 하는 것 까지야 태클 걸 마음은 없다만, 이게 기사를 보는 우리들은 얼마나 빡치는 사실인지 과연 저 모바일 웹을 기획 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 광고를 쳐발라놓고 기사 페이지에서 스크롤도 안해본단 말인가? 


심지어, 어떤 매체들은 기사글의 중간중간에 임베드 광고를 넣어놓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으니, 이쯤 되면 '기사 따위는 보지 말고, 그냥 우리 광고나 눌러 달라' 라고 이해 하면 되는가??


'광고에 CLOSE 버튼을 달아 놨으니, 보기 싫으면 광고를 닫아라' 라고 하면 끝인가? 솔직히 저 X버튼을 누르는게 얼마나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인지 진정 너희들은 모른단 말인가? (아 욕나와)


개인적으로 저따위 배려 없는 광고 지면을 판매 하는 언론들에는 절대로 광고 하지 말자는 운동이라도 펼치고 싶은 심정이다. 제발 좀 광고를 광고답게 하란 말이다. 양아치처럼 하지 말고. 





:: 2015-03-25 추가 내용 ::


병진 중의 병진. Top of 병진 모바일 웹을 발견 했다. 



병진 모바일 광고-3



와...프레시안도 이런 짓을 하는구나.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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