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Geek 11

요금제 변경을 전화로 처리하라고??? 야 2 C

※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20년 5월 22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것이며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 최근 2개의 포스팅에서 마치 빠돌이라도 된냥 알뜰폰을 찬양했었는데... 1개월을 조금 넘게 사용해보니 뜻밖의 곳에서 큰 실망을 하게 되었다. 위 이미지는 kt 엠모바일 홈페이지의 고객센터에서 어렵게 찾은 요금제 변경과 관련 된 FAQ의 불성실한 답변 내용 되시겠다. (그렇다. 나는 저 FAQ를 찾기전에 이미 MY페이지나 기타 메뉴에서 요금제를 변경하고 싶은 갈망을 해소해줄 그 어떤 메뉴도 찾지 못했던 것이다) 가입정보 확인 후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니 전화를 하라고? 에래이~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이런 원시적인... 그리고 부가서비스 신청 및 취소는 홈페이지에서 멀쩡하게 되는데 요금제 변경은 굳이 전화..

IT & Geek/모바일 2020.10.29

알뜰폰(kt엠모바일) 일주일 사용 소감

※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20년 4월 23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것이며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 4월 16일에 kt에서 kt 엠모바일로 번호이동 해서 넘어왔으니, 이제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의 사용기와 느낀점을 히스토리 차원에서 간단히 남기려 한다. 1. 음성통화 음질은 kt와 차이 없다. 당연하겠지만 kt 엠모바일도 kt망을 사용하는 MVNO 이기 때문에 음성 통화가 특별히 나쁘거나 구리다는 느낌은 없었다. 2. 고객센터(CS)의 통화 연결은 어렵지 않은 편이었다. 주위에서 먼저 알뜰폰으로 옮긴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필요할 때 고객센터 전화 연결 안되는 문제가 제일 크다고 하던데, 적어도 개통후 일주일 동안은 114 연결이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kt일때 홈페이지에서 처리 가능했던 ..

IT & Geek/모바일 2020.10.29

kt 엠모바일 번호이동기 + 눈물의 데이터쉐어링 성공기 (자급제폰)

※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20년 4월 19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것이며,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 삐삐부터 PCS를 거쳐서 무려 11년을 사용하던 kt를 과감히 버리고, 알뜰폰으로 이사하기로 결정 한 것은 올해 초무렵.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이 대접 받으면서 kt에 계속 남아 있는 건, 진성호구가 되는거다." 라는 자각 때문에... 좀 더 쪼잔하게 말해보자면 일주일에 1회 스타벅스 커피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주던 혜택을 한달에 1번으로 줄여버린 것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했었다. (빙X들...그거 푼돈 좀 아끼겠다고...쯧. 차라리 다른 엄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지...) 암튼, 알뜰폰은 워낙 구멍가게들이 많아서 어디를 선택해야 할 지에 대한 약간의 공부가 필요했고, 그전에 먼저 조건을 설정했다. 1. ..

IT & Geek/모바일 2020.10.29

미밴드4 다양한 워치페이스 교체 방법 (MiBand4 - WatchFace for Xiaomi Mi Band 4 앱 소개)

※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20년 6월 11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것이며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 ※ 2020년 10월 현재, 미밴드5를 구입하였으며, 워치페이스 교환 앱의 사용방법은 미밴드4용 앱과 동일하다. 미밴드4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한글 버전을 구매했었다. 원래는 미밴드 컨트롤을 위해서 관련 커뮤니티에서 봤던 Notify & Fitness for Mi Band라는앱을 설치해서 사용했는데 (무려 프로 버전으로 결제까지 했었다)... 그냥 기분상 이 앱의 안정성에 대한 심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했고, MiFit앱만 설치해서 사용했을 때와 다르게 휴대폰과 미밴드의 연결이 자꾸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건 개인 느낌일 수도 있다.) 그래서, 'MiFit 앱만 깔아서 사용하자!!' 결정을 했는데,..

IT & Geek/모바일 2020.10.29

광고주와 담당자들에게 고함

웹서비스에서의 '광고'란, 그것을 제공 하는 측(광고주)의 마음이 아무리 선하다 하더라도 제공 받는 입장(소비자)에서는 의미 없고, 귀찮은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광고가 포함 된 컨텐츠를 이용 하겠다는 의지가 클 때, 그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인데, '오늘 하루 보기 싫다'는 의사를 소비자가 표현하면, 제공자는 최대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여주면 안된다.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우리는 광고로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려는 의도는 없다' 라는 것을 피력해야 한다.) 하물며, 기술상의 오류도 아니고, '보기 싫다'는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 해서 한 번이라도 더 클릭을 유도 하는 저런 행위는 배너에 아무리 전지현 아니라 전지현 할머니가 나온다 하더라도 짜증나는 행위임에 틀림 없으므로 비..

IT & Geek/IT 2015.09.15

성공한 커뮤니티를 살펴 보면...

비록 지금은 아닐지 몰라도 과거의 어느 한 순간 트렌드를 주도 할 정도로 성공했던 커뮤니티들을 살펴보면, 플랫폼(기능)과 컨텐츠(정보)에 어느 정도 눈치 챌 수 있는 공식 같은 것이 있었다. - 디씨인사이드 (http://www.dcinside.com) 지금은 늙고 병들었지만, 커뮤니티의 할아버지뻘(?)쯤 되는 커뮤니티다. 설립자인 유식대장(김유식 대표)이 과거 PC통신 시절에 글빨 하나로 여러 유저들을 몰고 다녔다는 이력이 특이 하다. 사이트는 당시 유일무이 했던 CMS 툴인 '제로보드'로 시작 했고, 제로보드의 강력한 확장성 문어발 기능(?) 덕분에 '뭘 이런거까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게시판까지 생기기 시작 했다. 하지만, 이 커뮤니티의 비장의 무기는 게시판도 대표자의 글빨도 아니었다. 당시에..

IT & Geek/IT 2014.11.16

웨어러블 컴퓨터가 아직 불안한 이유는...

어제 S전자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 하면서, GEAR 라고 불리는 웨어러블 컴퓨터(솔까 이걸 컴퓨터라고 부르긴 좀 거시기 하고 그냥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하는게 맞다고 봄)까지 함께 발표를 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서 전화 오면 알려주기, 문자오면 문자 보여주기, 사진찍기(시계 밴드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커서 가방에 넣어두거나, 이동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용한 디바이스인데... 문제는 이게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통신을 하는 관계로 본인 자체와 스마트폰, 둘다 전력 소모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는 것이다. 아이폰5에 COOKOO 와치를 써본 경험에 의하면, 배터리 광탈 장난 아니..

IT & Geek/IT 2014.11.16

뉴 넥서스7 (2세대) LTE 버전 개통 삽질기

데이터쉐어링이란?LTE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량을 최신 스마트기기(테블릿PC, 패드, 스마트카메라 등)와 공유 하는 제도로 올레의 경우, 모회선을 제외 한 2대의 단말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3대부터 월 7,500원의 요금이 부과 된다. (Olleh WiFi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 됨)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개통을 하러 가기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익히고 가야 한다. 기기 왔다고 신나서 그냥 전화국에 들고 가면, 나처럼 여러모로 고생을 하게 된다. ㅠ.ㅠ(참고로, 데이터쉐어링 신청은 인터넷으로 안된다. 직접 올레 플라자나 직영대리점을 방문해야 한다.) 1. 등록을 위한 기기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 하고 간다. 전화국(올레 플라자)에 갔더니 직원들이 '이거 아이패드 미니에요?' 라고 물어본다;;;;;..

IT & Geek/IT 2014.11.15